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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 29~30일 팡파르

등록 2016.10.27 16:14:15수정 2016.12.28 17:5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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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유영수 기자 = '2014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가 5일 오전 전북 전주 종합경기장 네거리에서 열린 가운데 초등부 6㎞ 출전 선수들이 출발하고 있다.2014.10.05.  yu0014@newsis.com

【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세계 최정상의 기량을 갖춘 국내·외 인라인 선수들과 동호인들이 전북 전주에 몰려온다.

 전주시는 오는 29~30일 이틀간 송천동 인라인 롤러경기장과 전주종합경기장 등 전주시 일원에서 '2016 전주월드인라톤대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인라인 종목의 역사와 함께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인라인대회로, 트랙경기와 마라톤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오는 29일 송천동 인라인 롤러경기장에서  열리는 트랙경기에는 500여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고, 이어 30일에는 메인대회인 마라톤 대회가 전주시내 일원에서 펼쳐진다.

 마라톤대회에는 국내·외 국가대표선수와 동호인 등 4000여명이 참가한다. 42㎞ (동호인 및 엘리트), 21㎞ (청년부, 장년부, 단체부), 6㎞(초등부경쟁, 비경쟁)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대회는 지난 2012년 WIC(World lnline Cup)에서 국제대회로 승격된 이후 해마다 많은 국내·외 선수 및 동호인들이 대거 참여하고 있다.

 올해 대외에도 세계랭킹 1위인 구오단 선수(중국)와 이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을 차지한 얀가이더 선수(프랑스) 등 외국인 20여명이 참가한다.

 최락기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월드인라인마라톤 대회가 세계 인라인 마라톤 발전에 공헌하고, 전주를 국제스포츠 도시로 발돋움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마라톤대회가 진행되는 30일에는 경기가 진행되는 전주종합경기장과 성모병원, 전주월드컵경기장 구간 도로가 부분 통제된다.

 시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는 방향으로 차량 및 경기장 주변 통제가 이뤄지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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