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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월동 준비 본격화…방한 용품 판매 UP

등록 2016.10.31 11:01:06수정 2016.12.28 17:5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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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선윤 기자 = 지난 주말 가을 비가 내린 후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며 사람들의 월동 준비가 본격화 되고 있다.

 31일 티몬은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방풍비닐과 뽁뽁이, 난방텐트 등 방한 용품 판매 추이를 조사한 결과, 직전 동기 대비 매출이 89% 상승했다고 밝혔다.

 유리창에 붙여 외부 한기를 막아주는 뽁뽁이(에어캡)가 81% 매출이 오른 가운데, 창문과 베란다 등에 부착해 찬바람이 들어오는 것을 방지하는 방풍비닐도 매출이 130% 늘었다.

 이밖에 창문 틈새 바람을 막아주는 문풍지가 58%, 단열벽지가 22% 매출이 증가했다. 외풍을 차단하는 실내용 난방텐트도 103% 매출이 상승하며 인기를 끌었다.

 임석훈 티몬 생활팀장은 "가을비를 시작으로 일교차가 커짐에 따라 미리 방한용품을 준비하는 소비자가 늘어나고 있다"며 "뽁뽁이와 방풍비닐 등은 저렴한 가격에 뛰어난 난방효과를 볼 수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날이 추워질수록 찾는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티몬은 소비자들이 보다 알뜰하게 월동준비를 할 수 있도록 꿀딜할인에 즉시할인 등을 더해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고 있다. 난방텐트를 1만9800원부터 선보이고 있으며, 뽁뽁이(에어캡)을 1500원부터, 문풍지 990원 등에 판매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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