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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멕 라이언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재개봉

등록 2016.12.07 17:32:03수정 2016.12.28 18: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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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영화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톰 행크스와 멕 라이언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영화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감독 노라 에프런)이 재개봉한다고 영화사 오원이 7일 밝혔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지난 1993년 개봉한 크리스마스 로맨스물이다. 미국 서부 끝 시애틀에 사는 남자 '샘'(톰 행크스)과 동부 끝에 사는 여자 '애니'(멕 라이언)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라디오 사연을 통해 서로에게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크리스마스에서 밸런타인데이로 이어지는 겨울과 도시의 야경, 셀린 디온과 클라이브 그리핀이 함께한 주제곡 '웬 아이 폴 인 러브'(When I Fall In Love)를 비롯한 OST가 전세계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다.

 또 당시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등으로 로맨틱 코미디 여왕으로 불렸던 멕 라이언의 얼굴과 톰 행크스의 젊은 시절을 보는 재미도 있다. 두 사람의 뛰어난 멜로 연기는 이 영화가 전 세계에서 2억2000만 달러를 벌어들이는 데 일조하기도 했다.

 '시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은 오는 29일 개봉한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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