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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대구국가산단에 대한 기업들 관심 고조

등록 2013.05.30 15:20:05수정 2016.12.28 07:3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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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나호용 기자 = 대구지역에 첫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30일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 등에 따르면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가 본격화되면서 사업시행사의 홍보까지 가세하자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실제 대구시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도시공사가 국가산단 홍보를 위해 고속도로변 야립간판 광고와 시내버스아 KTX, 서울역사 광고 등 대대적인 홍보전을 펼치고 있다.

 특히 다음달 5일 국가산단 조성현장에서 진행되는 기공식엔 정관계 인사, 경제계, 기업인, 기업지원기관 등이 참석할 것으로 예정돼 국가산단에 대한 기업들의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시는 국가산단에 관심을 갖는 기업에 대해선 입지여건 안내를 비롯한 맞춤식 투자제안 등을 실시, 투자를 적극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대구국가산단은 달성군 구지면 일원 854만8000㎡ 규모로 조성된다.

 총사업비 1조7572억원이 투입돼 2009년부터 2018년까지 1·2단계로 구분해 조성한다.

 사업시행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대구도시공사가 75대25의 비율로 참여하고 있다.

 현재 국가산업단지 조성공사가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으며 산업용지난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적기에 투자할 수 있도록 올해 하반기부터 단계적으로 산업용지를 공급할 계획이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지역에 첫 조성되는 국가산업단지가 대구의 산업성장과 주변 산업도시와 연계된 핵심 산업단지로 조성돼 대구시민에게 보다 많은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공격적인 투자유치전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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