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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17일 개최

등록 2016.11.12 07:17:31수정 2016.12.28 17:5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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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오는 17일과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3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나노피아 2016)'를 개최한다.

밀양시는 오는 17일과 1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3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나노피아 2016)'를 개최한다.

【밀양=뉴시스】안지율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오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제3회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나노피아 2016)'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올해 3회째로 국내 처음 나노융합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나노 산업 관련 기업의 관심도 제고와 투자유치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나노 관련 산·학·연·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황진택 원장과 미국 하버드대학교 조지 엘 파크리(George Ell Fakhri) 교수, 조지아 공과 대학교 종린 왕(Zhong Lin Wang) 교수가 기조강연에 나선다.

 또 나노기술연구협의회 회장이자 서울대학교 교수인 김기범 교수와 전자통신연구원의 박문호 박사가 대중강연을 맡는다. 이 외에도 분과 학술발표와 포스터 세션, 나노응용 제품 전시,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 등을 준비했다.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난해 박일호 시장이 방문했던 해외 나노 관련 선진 인프라 기관(프랑스 미나텍, 벨기에 아이멕) 소속 전문가 2명이 참석해 상호 기관 교류의 자리를 가질 예정이다.

 또 경남도와 밀양시, 경남 TP와 미나텍 등이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상호 유대 관계 강화와 나노융합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한 발판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와 시는 나노피아 2016 학술대회를 위해 홍준표 지사와 박일호 시장을 대회장으로 부산대 정명영 교수 외 3명을 공동조직위원장으로 이채건 부시장과 이태성 경남테크노파크원장을 각각 운영위원장과 지역위원장으로 위촉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했다.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나노피아 2016 학술대회는 미국·일본·독일·프랑스·벨기에·덴마크·아랍 에미리트 등 7개국 23명의 해외 초청 연사와 한국기계연구원과 부산대 등 국내 전문가 20명이 참여하는 국내 최고의 나노 관련 학술대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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