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지방

제주도 외투기업 자본유치 활동전개

등록 2015.07.23 10:00:13수정 2016.12.28 15:21:22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기업들과 외국투자기업과의 합작투자를 위한 제2차 제주향토기업 전략적 자본 유치 활동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도는 우선 1차로 9월경 중국 내 잠재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에 초청해 제주의 투자환경을 알리고 제주기업들의 현장을 안내하는 초청 팸투어를 실시한다.
 
 코트라 중국 투자거점 무역관인 북경·상해 등과 서부지역 무역관인 우한·성도 등의 협조를 통해 초청대상 잠재기업 10여개를 발굴하고 이들을 제주에 초청해 자본유치(수출협력)에 나설 계획이다.

 이어 2차로 10월 말 성도지역을 중심으로 중국 서부지역(성도·충칭·시안 등)의 30개 내외 잠재투자기업들을 대상으로 제주특별자치도 합작투자상품 투자설명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실질적인 투자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이와 함께 10월19일부터 23일까지 서울에서 산업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외국인투자주간에 참가해 제주 투자유치 홍보부스를 운영하면서 국내에 초청되는 유망 투자가들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홍보활동을 벌일 계획이다.

 도는 지난 5월 제주향토 강소기업 육성계획에 따라 강소기업 후보군 중 제주기업 합작투자상품화 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업을 선정한 바 있다.

 제조업에서는 제키스와 제이크리에이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서는 케이램, 콘텐츠 분야에서는 BMB와 대진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P&I·인포마인드·씨에스가 선정됐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

구독
구독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