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 준비 돌입

【천안=뉴시스】서정훈 기자 = 충남 천안시가 오는 11월에 열리는 '2016 대한민국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준비에 돌입했다.

 4일 천안시에 따르면 11월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천안삼거리공원에서 개최되는 'KIEMSTA2016'은 관람객 25만명, 참가국 30개국, 400여개 기업체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주최, 천안시·한국농기계공업협동조합 등 공동 주관 행사로 전시규모 확대와 해외 관람객 유치활동을 강화 아시아 최대 박람회·세계 5대 농기계박람회로 입지를 구축 할 계획이다.

 올해 개최되는 박람회는 농업기계분야의 현재와 미래농업을 위한 다양한 비전과 첨단 농기자재 전시, 정보교환으로 농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 천안시 도시브랜드 제고·지역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췄다.

 시 관계자는 "박람회 구성은 과수, 축산, 수확 등 주제별 전시관과 특별관, 홍보관 등 9개관을 운영하며 1912개의 부스를 마련 농기계·자재전시, 학술회의, 농기계연시·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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