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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제주지사 "올해 경제활성화·화합 위해 노력하자"

등록 2016.01.04 13:34:38수정 2016.12.28 16:2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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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4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청 시무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새해인사를 건네며 악수를 하고 있다. 2015.01.04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4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청 시무식에서 원희룡 제주지사가 참석한 공무원들에게 일일이 새해인사를 건네며 악수를 하고 있다. 2015.01.04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새해 주요 도정과제는 첫 번째 도민경제, 두 번째 삶의 질, 세 번째 화합이다"고 4일 밝혔다.

 원 지사는 이날 오전 제주도청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올해는 특별자치제도가 실시된지 10주년을 맞는 해이며, 제주의 제2의 도약을 시작하는 해이기도 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도민 경제 활성화와 관련 "경제는 타이밍이다"며 "제2공항, 강정 크루즈항, 혁신도시, 신화역사공원, 영어교육도시 등 제주의 미래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새로은 기회를 때를 놓치지 않고 활용하는 적극성과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전기차와 같은 미래 성장동력을 다른 곳보다 앞서 갈 수 있도록 역시 타이밍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며 "올해 민생경제, 체감경기가 더 살아나고 도민 여러분들이 각 분야에서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공직자들부터 분발해야 되겠다"고 했다.

 원 지사는 "가장 큰 복지는 일자리이다"며 "신화역사공원에 이어 드림타워 등 곳곳에 대형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는데, 일자리가 필요하다"며 "앞으로 일자리가 아니라 사람이 없어서 문제가 되는 그런 상황이 곧 닥칠 것이다"고 밝혔다.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4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청 시무식에서 원희룡 지사를 비롯 도청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5.01.04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4일 오전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주특별자치도청 시무식에서 원희룡 지사를 비롯 도청 직원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2015.01.04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이어 "강정 크루즈항 등 도내 현안과제를 추진하면서 생긴 갈등과 앙금들을 치유하면서 상식과 원칙에 기초한 신뢰를 다져야만 미래의 지속적인 성장이 가능하다며 "이를 위해 공직자들이 더 분발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원 지사는 "배를 띄우는 것은 물이지만 가라 앉히는 것도 역시 물이다"며 "올 한해는 도민들에게 신뢰와 지지를 받는 공직사회가 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호소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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