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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도 눈치" "효과 의문"…임원 주6일제 두고 '시끌'
글로벌 경영 침체가 계속되자 '주 6일제' 근무로 위기를 돌파하려는 기업들이 늘고 있다. 국내 1위 침대업체 시몬스는 23일 임원들에게 주 6일 근무를 권고하기로 했다. 작년 초부터 비상 경영 체제에 돌입한 시몬스는 지난해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하며 업계 1위로 올라섰다. 하지만 최근 경기 침체를 고려해 비상 경영을 이어나가면서 이런 결정을 내렸
박은영 인턴기자2024.04.24 14:59:22
데이터센터, 글로벌 전력난 영향권…삼성·SK, 타격 받을까?
최근 전세계 데이터센터의 처리량이 급증하고 있지만, 이에 필요한 전력이 부족해 AI발 병목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높다. 대규모 반도체 공장 건설에 나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데이터센터에 탑재되는 AI 반도체 생산에 주력하고 있어 데이터센터 전력 부족으로 연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세계 최대 사모펀드 운용회사 블랙스
이지용기자2024.04.24 13:40:11
LG디스플레이, 올 1분기 적자 전환 예상…돌파구 없나?
LG디스플레이가 올해 1분기(1~3월)에 또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이다. 적자 폭은 원가 개선과 환율 상승 영향으로 전년 대비 감소할 수 있지만 여전히 TV, PC 등 세트 수요 회복 전망이 불투명해 연간 적자 우려가 지속되고 있다. LG디스플레이는 오는 25일 올해 1분기 경영 실적을 발표한다. 증권가 추정 실적 컨센서스(3개월 평균)은 매
이인준기자2024.04.24 13:31:39
4대 그룹, 작년 영업익 전반적 감소…"현대차그룹 43% 증가"
삼성·SK·현대차·LG 등 국내 4대 그룹의 지난해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6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도체 업황 침체로 삼성그룹과 SK그룹의 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한 가운데, LG그룹은 적자 전환했다. 현대차그룹은 유일하게 영업이익이 40% 이상 증가해 다른 행보를 보였다. 24일 한국CXO연구소의 '국내 4대 그룹 주요 국내 계열사 2
이인준기자2024.04.24 11:00:00
산업부, 독일과 디지털 전환 협력…산업기술 센터도 설치
산업통상자원부가 독일과 디지털 전환과 산업기술 협력을 확대한다. 산업부는 23일(현지시각) 독일 하노버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독일 정부의 산업4.0 정책을 추진하는 민관 공동기구인 플랫폼인더스트리 4.0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양국은 독일 산업데이터 플랫폼인 제조-X에서 추진 예정인 화학, 기계
여동준기자2024.04.24 11:00:00
LG전자,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가전사용 더 편리하게"
LG전자가 국립재활원과 손잡고 나이나 장애 유무와 상관 없이 누구나 손쉽게 가전을 사용하도록 접근성을 높인다. LG전자는 국립재활원과 함께 '가전제품 접근성 개선 활동 및 기술 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와 국립재활원은 이 협약으로 일상생활에서 장애인, 노인, 어린이가 가전을 사용할 때 겪는 불편함을 줄
이지용기자2024.04.24 10:00:00
삼성전자, '동남아 테크 세미나'에 AI TV 기술 공개
삼성전자가 지난 23일부터 24일(현지시간)까지 태국 방콕에서 테크세미나를 개최하고, 인공지능(AI) TV 핵심 기술들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2024년형 Neo QLED 8K와 삼성 올레드(OLED) 등 AI TV의 ▲화질 업스케일링 ▲인공지능(AI) 기반의 맞춤 화면 설정 ▲글레어 프리 기술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
이지용기자2024.04.24 09:37:36
삼성전자 900명, 연봉 5.1% 인상 거부…노사 갈등 지속
삼성전자 직원 900여명이 '5.1%' 수준의 올해 임금 인상을 거부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노조가 창사 이래 첫 단체행동에 들어간 가운데 노사 갈등이 지속되고 있다. 23일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전국삼성전자노조(전삼노)에 따르면 노조는 최근 사측의 요청으로 '2024년 임금조정' 결과를 적용받지 않을 조합원 845명의 명단을 1차로 작성해
이인준기자2024.04.24 08:49:43
500대기업 작년 제재금액 2248억…2년 새 75.8%↓
국내 500대 기업이 국내외 규제 당국으로부터 받은 제재 금액이 지난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매출 기준 500대 기업 중 최근 3년간 제재 현황을 공시한 23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이들 기업(해외 종속법인 포함)이 국내외 규제당국에서 받은 제재 금액은 총 2248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2
이인준기자2024.04.24 07:00:00
중국 화웨이 '퓨라 70', 메모리 자립설 나온다
중국이 최근 화웨이가 출시한 프리미엄 스마트폰을 통해 D램 등 메모리 반도체 자립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제기돼 눈길을 끈다. 24일 웨이보, X 등을 통해 게시된 중국 IT 전문 블로거들의 제품 분해 사진을 보면, 화웨이가 지난 18일 출시한 신작 스마트폰 '퓨라70'에 중국 업체들의 D램과 낸드 플래시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D램은
"투자 유치에 경제협력체까지"…日과 반도체 협력 늘린다
최근 일본의 반도체·전기차 핵심 소재 기업들이 1700억원의 한국 투자를 결정하고 사업 협력을 위한 한일 경제연합체 구축 가능성도 제기되면서, 한일 기업간 반도체 생태계 협력이 더 강화될 전망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도레이사를 비롯한 일본의 반도체 핵심 소재 기업 A사가 총 1억2000만 달러(약 1700억원)를 한국에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이 결
이지용기자2024.04.24 06:00:00
'3高 악재·중동 사태' 충격…기업 경기 전망 꺾였다
고금리·고물가·고환율의 삼중고 지속과 중동사태 악화 등으로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인들의 경기 전망이 악화했다. 24일 한국경제인협회가 매출액 기준 600대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한 결과, 2024년 5월 BSI 전망치는 94.9로 전월(98.6) 대비 3.7포인트(p) 하락했다
이인준기자2024.04.24 06:00:00
격차 벌리는 中 디스플레이…韓 대형 OLED만 우세
세계 디스플레이 시장에서 중국 업체의 점유율이 갈수록 높아지는 가운데 한국 디스플레이 업계가 대형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등 유망 산업군에서 여전히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한국디스플레이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매출 기준 한국 기업의 세계디스플레이 시장 점유율은 33.4%로, 전년(36.9%) 대비 3.5%포인트 낮아
이인준기자2024.04.23 18:18:37
LS일렉트릭, 차세대 ESS 앞세워 '유럽 시장' 공략 시동
LS일렉트릭이 세계 최대 산업전시회 '하노버 메세 2024 (Hannover Messe 2024)'에서 ESS(에너지저장장치), DC(직류) 전력기기 등 유럽 친환경 에너지 시장 맞춤형 차세대 스마트에너지 솔루션을 대거 공개했다. LS일렉트릭은 22~26일 닷새간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하노버 메세 2024(Hannover Messe 2024)'
이인준기자2024.04.23 18:13:55
"고령층 디지털 장벽 허문다"…삼성 에스원, 시니어 체험센터 가동(종합)
삼성이 디지털 약자인 고령층이 은행, 식당, 공공기관 등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 계열사인 에스원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탑골미술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를 3주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과 곽상언
이인준기자2024.04.23 14:54:42
미중 AI 각축장 '중동'…韓 반도체 업체들도 협력 강화할까?
미국과 중국이 중동 지역의 인공지능(AI)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있다. 양국이 중동 각국의 정부 및 기업들과 AI 협력에 힘을 쏟는 가운데, 한국 반도체 업체들도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중동에서 투자와 협력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의 마이크로소프트(MS)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투자청이 설
이지용기자2024.04.23 14:22:43
삼성전자, 올해 법인세 안 낸다…"대규모 적자 때문"
국내 기업 중 가장 많은 법인세를 내왔던 삼성전자가 올해에는 법인세를 한 푼도 내지 않을 전망이다. 반도체 업황 침체로 지난해 국내 법인이 영업 적자를 보였기 때문이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작년 별도 기준 영업손익은 11조5263억원 적자다. 전년 25조3193억원 흑자와 견주면 적자 로 전환했다. IT·전자기기 업황 침체로 제품 수요가
이인준기자2024.04.23 14:18:31
LG그룹, '전기차 올림픽' 참가…모빌리티 기술 대공개
LG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공개하고, 모빌리티 사업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LG는 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전기차 행사인 제37회 세계 전기자동차 학술대회 및 전시회 EVS37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EVS37은 세계 최대 전기차 학술대회·전시회로 전기차의 올림픽으로 불린다. 세계 60여 개국
이지용기자2024.04.23 14:16:33
"고령층 디지털 장벽 허문다"…삼성 에스원, 시니어 체험센터 가동
삼성이 디지털 약자인 고령층이 은행, 식당, 공공기관 등에서 스마트폰, 키오스크(무인 단말기) 등 디지털 기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삼성 계열사인 에스원은 23일 서울 종로구 삼일대로 탑골미술관에서 '삼성 시니어 디지털 아카데미 체험센터'를 3주간 운영한다. 이날 개소식에는 조배숙 국민의힘 국회의원 당선인과 곽
이인준기자2024.04.23 14:12:50
대만 또 '지진 리스크'…반도체 가격인상 등 파장 예고
세계 주요 반도체 기업이 포진한 대만에서 잇따라 지진이 발생하며 일시적으로 반도체 공급이 지연되고, 가격이 오르는 파장이 불가피할 조짐이다. 특히 수급 상황에 따라 가격이 변동하는 메모리 사업이 주력인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반사이익을 볼 가능성이 높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대만 동부 화롄현에서는 오전 12시1분~4시12분까지 규모 3.0~6
이인준기자2024.04.23 14: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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