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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中대북대표 회담…러북 협력·강제북송 문제 등 논의(종합)
미중 대북협상대표가 만나 러북 군사협력 심화와 탈북민 강제북송 등 현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미 국무부가 9일(현지시각) 밝혔다. 정 박 대북고위관리 겸 국무부 동아시아태평양 담당 부차관보와 류샤오밍 중국 정부 한반도사무특별대표는 이날 일본 도쿄에서 만나 한반도 현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지난 2월 말 화상회담을 진행한데 이어 이번에는 직접 얼
이윤희기자2024.05.10 01:16:18
美中대북대표 회담…러북 협력·강제북송 문제 등 논의
이윤희기자2024.05.10 00:13:41
코로나 재유행하나…미국에 변종 바이러스 확산 조짐
올여름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8일(현지시각) 뉴스위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종 'FLiRT'가 확산하고 있다. 영국 워릭 대학교 분양종자학 교수 로렌스 영은 뉴스위크에 "FLiRT가 미국의 한 하수도에서 처음 발견됐으나, 정확한 기원은 알 수 없다"며 &qu
박은영 인턴기자2024.05.10 00:00:00
"트럼프, 석유기업에 10억달러 기부 요구…규제 철폐 약속" WP
공화당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이 선거캠프에 10억달러(약 1조3675억원)를 기부하면 석유 관련 규제를 철폐해주겠다는 거래를 업계 리더들에게 제안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올해 대선에서 승리할 경우 조 바이든 행정부의 역점 사업인 친환경 정책을 뒤집겠다고 공언해왔는데, 석유업계에 구체
이윤희기자2024.05.09 23:55:27
미 주간 신규실업수당 신청 2.2만 늘어 23.1만명…9개월 최대
미국에서 지난주(4월28일~5월4일) 각 주정부에 실업수당을 처음으로 신청한 실직자 수가 23만1000명으로 직전주에 비해 2만2000명 늘었다고 9일 미 노동부가 발표했다. 주간 신규신청 수 23.1만 명은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수준이지만 지난 1년 반 동안 기록된 19.4만~26.5만 범위의 안에 들어 있다. 신규 신청의 4주간
김재영기자2024.05.09 22:46:13
중국, 미 구축함 할시의 대만해협 통과 비난…"정치적 시위"
중국 인민해방군의 동부전구 사령부는 9일 미국 구축함 할시호가 대만 신임 총통 취임식이 2주도 안 남은 시점인 전날 대만해협을 통과한 사실을 강력히 비판했다. 전구사령부는 대변인 성명을 통해 미국이 할시호의 통과를 "공개적으로 과장해서 시위했다"면서 사령부가 해군 및 공군 부대를 조직해 문제의 통과를 면밀하게 모니터했다고 말했다.
김재영기자2024.05.09 19:12:14
美 케네디 후보 "기억 상실 문제 있어…기생충 내 뇌 일부 먹어"
2024년 미국 대선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장·단기 기억 상실 등 자신의 건강에 일부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케네디 주니어 후보는 10여 년 전 두 번째 부인과 이혼할 무렵에 '뇌 먹는 아메바'가 자신의 뇌 일부는 먹었다고 털어놓았다. 그는 자신의 뇌 일부를 먹
권성근기자2024.05.09 17:24:39
다저스 레전드도 반했다…커쇼가 배운 류현진의 '이것'
과거 류현진(37·한화 이글스)과 한솥밥을 먹었던 클레이튼 커쇼(36·LA 다저스)의 일화가 공개됐다. 7일(현지시각) 미국 디애슬레틱은 '메이저리그 12명의 에이스급 투수가 마스터하지 못한 공'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커쇼가 류현진의 체인지업을 배우려 한 일화를 소개했다. 매체는 "이 의식은 거의 10년 동안 봄마다 카멜백랜치(다
박은영 인턴기자2024.05.09 16:53:32
구글 직원들 "폭발적인 수익에도 급여는 안 올라…사기 저하"
미국의 빅테크 기업 '구글'이 폭발적인 수익을 올려 시가총액 2조 달러(약 2741조2000억원)를 넘어선 가운데, 직원들은 그에 맞는 급여를 받지 못하고 있어 사기 저하를 겪고 있다는 내부 반응이 나오고 있다. 8일(현지시각) 순다르 피차이 구글 최고경영자(CEO)가 주재한 전체 회의에서 직원들이 "왜 (최근 실적이) 직원들의 더 높은
박광온기자2024.05.09 16:25:21
트럼프 후원조직, 틱톡 사용키로…"다양한 플랫폼으로 메시지 전달"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정치자금 모금 외곽조직인 '슈퍼팩(super PAC·특별정치활동위원회)'이 동영상 플랫폼 틱톡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고 8일(현지시각) 미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슈퍼팩은 이번 결정이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자신들의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설명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2020년 재임 당시 행정명령을
권성근기자2024.05.09 15:28:15
기재차관, 씨티은행 면담…"외환시장 RFI 조속히 등록"
김병환 기획재정부 1차관이 9일 씨티은행 부회장과 만나 한국 외환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김병환 차관은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제이 콜린스 씨티은행 부회장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면담에서는 글로벌·한국 경제전망과 한국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외환시장 구조개선 등을 놓고 논의했다. 씨티은행은 미국에 본사를 둔 글로
임하은기자2024.05.09 14:43:35
"美, 챗GPT 같은 첨단 AI기술 中 수출 규제 검토"
미국 정부가 챗GPT와 같은 첨단 인공지능(AI) 기술의 대중국과 대러시아 수출 규제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각) 일부 외신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 조 바이든 정부가 중국과 러시아가 챗GPT와 같은 AI모델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가드레일’을 두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보도했다. 미 상무부가 학습된 데이터가 비밀에 부쳐진 ‘
문예성기자2024.05.09 13:44:27
브라질, 기준금리 10.5%로 0.25%P↓…"경기 불확실에 신중 접근"
남미 최대 경제국 브라질 중앙은행은 8일(현지시각) 기준금리를 10.50%로 0.25% 포인트 내렸다. CNBC와 AP 통신 등에 따르면 브라질 중앙은행은 이날 금융정책 결정회의(COPOM)를 열어 찬성 다수로 기준금리를 종전 10.75%에서 이같이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전번 회의 때 0.5% 포인트에서 인하폭을 절반으로 축소했다. 국내외 경
이재준기자2024.05.09 12:52:12
한계점 다다른 바이든의 인내…가자지구 전쟁, 변곡점 맞을까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최후의 도시 라파를 공격하면 무기 지원을 중단하겠다고 최후통첩을 보냈다. 가자지구 전쟁 발발 7개월간 민간인 보호를 요구하며 이스라엘을 설득해 온 바이든 대통령의 인내가 한계에 다다랐다는 평가가 나오면서, 이스라엘 전시 정책에 변화를 불러올지 주목된다. ◆바이든 "이스라엘, 라파 들어가면
이혜원2기자2024.05.09 12:03:22
바이든, 경합주 위스콘신 공략…MS 4조원 규모 데이터센터 투자 강조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각) 대선 경합 주 중 한 곳인 위스콘신주 러신을 방문해 유세를 펼쳤다. 특히 바이든 대통령은 마이크로소프트(MS)가 위스콘신주에 33억 달러(약 4조5000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며 폭스콘 프로젝트에 실패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과 차별화를 시도했다고 NBC뉴스, 더힐이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
권성근기자2024.05.09 12:00:57
이스라엘, 美 '무기 선적 보류'에 좌절…"인질 협상 더 어렵게 해"[이-팔 전쟁]
미국이 이스라엘의 라파 총공격으로 민간인 피해가 커질 것을 우려해 무기 선적을 보류한 데 대해, 이스라엘이 하마스와 협상을 더 어렵게 할 것이라며 좌절감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8일(현지시각) 미국 액시오스는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이스라엘 고위 관료들이 바이든 행정부의 무기 선적 중단 결정에 깊은 좌절감을 표했다고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이혜원2기자2024.05.09 11:08:35
"검은색 물감 같다"…흑인들 분노 일으킨 美 화장품(영상)
미국의 한 화장품 업체가 출시한 흑인용 파운데이션으로 검은색을 출시해 비판 여론이 일고 있다. 흑인들의 실제 피부색을 고려하지 않고 새까만 색으로 출시했기 때문이다. CNN 등 외신은 지난해 9월 흑인 뷰티 인플루언서 글로리아 조지에 의해 시작된 검은색 파운데이션 논란을 재조명했다. 150만명 이상의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조지는 자신의 틱톡
황진현 인턴기자2024.05.09 11:08:18
트럼프, 하원의장 해임안 부결에 "존슨 의장 퇴출 시도할 때 아냐"
미국 공화당 유력 대선 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마이크 존슨 하원의장 불신임안이 하원에서 부결된 데 대해 "때가 아니다"라며 표결 시도에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미 정치 매체 더힐이 보도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인 트루스소셜에 "나는 마조리 테일러 그린을 절대적으로 좋아한다. 그녀는 정신이 살아
권성근기자2024.05.09 11:07:18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 "물가 2% 도달까지 고금리 장기화 전망"
수전 콜린스 보스턴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가 물가상승률이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목표치인 2% 수준에 도달하기까지 현재의 고금리 상황이 장기간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8일(현지시각) 야후파이낸스 등 외신을 종합하면, 콜린스 총재는 이날 매사추세츠 공과대학 슬론 경영대학원 연설에서 "최근 관련 데이터를 보면 연준·Fed의
박광온기자2024.05.09 11:05:13
러에서 체포된 주한미군 병사, 사귀던 여자 따라간 것-WP
한국 근무를 마치고 미국으로 복귀하던 중 러시아를 방문했다가 체포된 미군 하사가 한국에서 사귀던 러시아 여성을 만나러 간 것이라고 미 워싱턴포스트(WP)가 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체포된 미 육군 하사 고든 블랙(34)과 사귀던 러시아 여성 알렉산드라 바슈축이 그를 “남편”이라고 부르면서 러시아로 귀화하라고 꼬드기다가 지난해 10월 혼자서 블라
강영진기자2024.05.09 10:5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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