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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성동구·강동구 등 9곳 선정

서울시는 21일 성동구 송정동·강동구 성내2동 등 9곳을 '2018년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으로 확정해 발표했다. '서울형 도시재생'은 과거 일률적인 전면철거 방식이 아니라 지역만의 정체성을 살리는 방향으로 하드웨어(개발·정비·보존 등)와 소프트웨어(경제·문화·복지 등)를 지역 특성에 맞게 결합해 진행하는 맞춤형 정비 방식이다. 이번 서울형 도시재생 신규지역 평가 및 선정은 도시, 건축, 공동체 등 관련 분야에 대한 외부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뤄졌다. 위원회는 주민모임 역량 및 주요활동실적, 자치구 지원계획, 지역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주민의 사업의지가 높고 사업의 확장성이 있는 지역에 무게를 둬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곳은 9곳은 1년 여간의 주민역량 강화 등 준비기간을 거친 '희망지사업(2017년 선정)' 지역들이다. 크게 근린재생일반형 5곳,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 4곳으로 구분된다. 시는 근린재생일반형에 ▲성동구 송정동(20만3698㎡) ▲강북구 인수동 416번지 (36만6551㎡) ▲도봉구 도봉동 625번지(7만2115㎡) ▲동작구 사당동4동(38만㎡) ▲강동구 성내2동(42만㎡) 등 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지 후보지로는 ▲중랑구 면목동 1075번지(1만9000㎡) ▲성북구 정릉동 894번지(55만812㎡) ▲은평구 신사동 184번지(60만694㎡) ▲구로구 개봉동 288-7번지(36만450㎡) 등 이다. 주거환경개선사업 후보지는 위원회 평가결과 동점지역이 발생해 당초 3곳에서 4곳으로 선정했다. 근린재생일반형은 5년간 지역 당 총 100억 원이 지원된다. 주거환경개선 사업 후보지는 주민 동의 50%를 확보해야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주민동의 50%를 얻은 후 구역지정을 완료하면 3년 간 지역당 20억원~4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또 시는 주민들이 참여해 지역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9개 지역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총 600억 원 내외의 마중물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다만 향후 부동산시장 과열 조짐이 나타날 경우 활성화계획 승인을 보류하고 사업 추진시기를 조정하거나 선정을 취소한다는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은 "주민역량 강화단계를 거쳐 시행하는 서울형 도시재생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9곳을 추가 선정함에 따라 서울시 전역으로 도시재생 공감대가 형성·발전해 나아가고 있다"며 "서울시는 그간의 도시재생사업 경험과 노하우를 토대로 전국 도시 재생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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