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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영수회담 후 참모들에 "자주 해야겠다…다음엔 국회에서 어떤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영수회담' 뒤 참모들에게 "(회담을) 자주 해야 되겠다"며 "다음에는 국회에 가서, 사랑재에 가서 하는 건 어떠냐"라고 말했다. 회담에 배석한 홍철호 정무수석은 TV조선 뉴스에 출연해 윤 대통령이 회담 직후 수석비서관회의를 소집해 이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김승민기자2024.04.29 22:20:05
첫 영수회담…여 "이, 일방적 주장 반복" vs 야 "윤, 국정 전환 의지 없어"(종합2보)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담에 대해 여야는 29일 엇갈린 반응을 나타냈다. 여당은 "소통과 협치의 물꼬를 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고, 야당은 "윤 대통령의 국정기조 전환 의지가 느껴지지 않았다"고 실망감을 표했다. 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김지은기자2024.04.29 22:04:32
윤-이 영수회담, '소통' 물꼬…정국 현안 '협치'는 과제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만났다. 마침내 첫 회담을 열고 '소통'의 물꼬를 텄다. 하지만 민감한 정국 현안에 대한 합의나 이견 조정에는 실패하면서 본격적인 협치 궤도에 오르기 까진 갈 길어 멀다는 평가가 나온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2시께 용산 대통령실에 마주앉았다. 윤 대통령 취임 이후 약 1년 11개월,
김승민기자2024.04.29 21:15:11
15분 작심 발언 이재명, 윤에 '민심' 전달·'국정전환' 압박…정국 주도권 잡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첫 영수회담에서 모두발언 15분간 작심 발언을 했다. 총선 민심을 전달하며 국정기조 전환을 압박한 것이다. 총선에서 압승한 제1야당 대표의 의무와 책임에 주력한 것이다. 이 대표는 선명성을 부각며 정국 주도권 잡기에 고삐를 죈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담은 오후 2시께부터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
임종명기자2024.04.29 20:11:33
대통령실 "영수회담, 굉장히 의미있었다"…취임2주년 기자회견"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영수회담' 결과에 대해 "합의문을 만드는 것 자체보다는 양쪽에서 협치, 정치복원의 의지를 갖고 있느냐가 더 중요했다"며 "의료개혁, 여야간 협치, 여러 민생문제에 대해 의견을 일치한 부분은 굉장히 의미가 있었다"고 자평했다. 회담에 배석한 이도운 대통
김승민기자2024.04.29 19:44:01
정진석 "윤-이 첫만남, 퀄리티 스타트"…"협치 첫걸음"(종합)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에 대해 "민심에 순응하는 과정이자 협치의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퀄리티 스타트"라는 평가도 나왔다. 정진석 비서실장은 이날 영수회담 직후 뉴시스와의 통화에서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의 첫 만남은 열린회담이었고, 야구 용어로 이
박미영기자2024.04.29 19:40:55
야권, 영수회담에 "윤, 국정전환 의지 없어" 한목소리(종합)
더불어민주당 등 야권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양자 회담에 대해 "맹탕 회담에 그쳤다"고 일제히 비판했다.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은 윤 대통령이 국정기조 전환에 의지를 보이지 않았다며 책임을 돌렸다. 하지만 새로운미래는 양측 모두 문제가 있었다고 지적하며 윤 대통령이 제3지대 정당과도 회동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김지은기자2024.04.29 19:14:43
이재명, 민생 지원·특검 요청에도 윤, 거부나 무언급(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간 첫 영수회담이 별다른 합의점을 도출하지 못한 채 마무리된 가운데, 민주당은 윤 대통령에 책임을 돌렸다. 민주당은 '긴급민생회복조치(민생회복지원금)'를 수용해달라고 요구한 반면, 윤 대통령은 '여·야·정 민생협의체'를 우선 가동하자고 제안하면서 서로의 주장만 확인한 채 끝났다. 이재명 대표는 영수
조재완기자2024.04.29 18:47:24
대통령실, '윤-이, 영수회담'에 "민심 순응 과정…협치 첫발걸음"
대통령실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에 대해 "민심에 순응하는 과정이자 협치의 첫 발걸음"이라고 평가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영수회담 직후 브리핑을 통해 "오늘 회동은 대통령과 제1야당 대표가 머리를 맞대고 2시간 15분동안 민생 문제와 국정현안을 논의했다는데 가장 중요한 의미를 느
박미영기자2024.04.29 18:42:22
대통령실 "독대·합의문 없지만 이재명과 충분히 의견교환"(종합)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동이 2시간15분 만에 종료됐다. 우엉차와 한과, 과일 등을 앞에 놓고 진행된 차담이었다. 당초 전망했던 1:1 단독 회동은 이뤄지지 않았다. 별도의 합의문은 도출되지 않았지만 대통령실에서는 "충분히 의견을 교환했다"고 자평했다. 대통령실은 또 두 사람이 "민생문제
양소리기자2024.04.29 18:40:48
윤 "DJ 민정수석 부활 결정 이해돼"…법률수석 신설 공식화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간 영수회담에서는 국무총리 인선에 대한 의견 교환은 없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총선 참패 후 대통령실이 민의를 잘 파악하지 못했다는 반성 차원에서 새로 설치하려는 법률수석(민정수석의 가칭)에 대해선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오늘 영수회담에서는 국무총리
박미영기자2024.04.29 18:37:10
민주, '윤, 여야정 민생협의체' 제안에 이재명 "윤 결단" 주문 사실상 거부
윤석열 대통령은 29일 열린 영수회담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여야정 협의체' 구성을 제안했지만 이 대표는 사실상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은 "윤 대통령이 '여야정 민생 협의체'를 제안했으나 민생회복조치와 관련해서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고 밝혔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영수회담 결
조성하기자2024.04.29 18:35:36
조국혁신 "윤 총선 민심 시험 치르면서 백지 답안지 내"
조국혁신당은 29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양자 회담에 대해 "윤 대통령의 답은 거의 없었다"며 "총선 민심에 관한 시험을 치르면서 백지 답안지를 낸 것과 다름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보협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결과물이 너무 초라하다"며 "합의한 내용이 하
김지은기자2024.04.29 18:30:40
윤, 이재명 '민생지원금'에 "약자 중심 지원 바람직" 반대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영수회담 의제로 올린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에 대해 약자 선별 지원이 바람직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실상 전국민 보편지원에 반대한 것이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영수회담 직후 청사 브리핑룸에서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은 물가, 금리, 재정상황 등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할 때
박미영기자2024.04.29 18:13:58
'첫 영수회담' 환한 미소의 윤석열 대통령-이재명 대표 [오늘의 한 컷]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9일 첫 영수회담을 가졌다. 윤 정부 출범 후 720일 만이다. 윤 대통령과 이 대표는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 대통령 집무실에서 만나 의제 없이 차담 형식으로 2시간 10분간 회담을 했다. 이번 만남은 윤 대통령이 지난 19일 이 대표에게 먼저 제안해 이뤄졌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류현주기자2024.04.29 18:00:00
[속보]민주 "다음 영수회담 있다면 정부가 실천·실행하는 자리여야"
임종명기자2024.04.29 17:57:55
[속보]민주 "윤, 어떤 형식이든 자주 만나자고 해"
임종명기자2024.04.29 17:53:58
대통령실 "윤-이, 의대 정원 증원 등 의료개혁 공감…여야정 회동 가능"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9일 첫 영수회담에서 의대정원 증원과 민생 해결을 위한 여야정 3자 회동 등에 합의했다. 다만 전국민 민생회복지원금 등의 세부 정책에 대해선 이견이 있어 합의문은 없었다. 이도운 홍보수석은 이날 오후 용산 청사 브리핑룸에서 영수회담 결과를 브리핑했다. 이 수석은 "윤 대통령은
박미영기자2024.04.29 17:53:46
[속보]민주 "여야정협의체 거론됐지만 이-윤 견해 차"
임종명기자2024.04.29 17:51:54
[속보]민주 "윤, 특검법 관련 얘기 없었다"
임종명기자2024.04.29 17:5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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