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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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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가 달라졌다]애경, 선택·유연근무제로 워라밸 향상

매달 본인의 근무스케쥴 짜는 애경산업
백화점선 같은시간 출퇴근→조 짜 유기적 근무

등록 2019.07.25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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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AK플라자 분당점 1층 피아짜360. 사진=AK플라자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이영환 기자 = AK플라자 분당점 1층 피아짜360. 사진=AK플라자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이예슬 기자 = 애경그룹의 각 계열사들은 주52시간 제도의 시행에 맞춰 직원들의 워라밸을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제도를 시행 중이다.

애경산업에서 운영되고 있는 대표적 제도는 선택근무제'다. 시간별로, 요일별로 다양한 옵션 중에서 본인이 근무하고 싶은 타입을 선택하는 것이다.

한 번 선택한 시간대를 오랫동안 유지하지 않아도 된다. 직원들은 매달 본인의 사정에 맞게 다음달 계획을 짤 수 있다. 기본적으로 선택한 근무시간이 있긴 하지만 개인사정이나 업무의 특성에 따라서 융통성있게 적용한다.

AK플라자의 경우 모두 같은 시간에 나와 근무하던 패턴을 바꿨다. 일반 회사보다 늦게 문을 여닫는 백화점의 영업 특성 상 직원들도 이에 출퇴근 시간을 맞춰야 했다. 그러나 주52시간 제도가 시행되면서 근무조를 나눠 일찍 퇴근한 직원들은 먼저 퇴근하고, 늦게 출근한 직원들이 일을 마무리하는 방식을 쓰고 있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조를 짜 유기적으로 근무 중인데 원활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고객 대응이나 협력사의 불편함은 최대한 없도록 근무시간을 효율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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