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아이꿈누리터 6·7호 오늘 동시개관
하반기 중으로 6개소 단계적 개소예정
【서울=뉴시스】서울 성동구청. (사진=뉴시스 DB)
아이꿈누리터는 놀이와 쉼, 배움이 어우러진 성동형 초등돌봄센터이다. 여름방학이 끝난 시기에 맞춰 아동 돌봄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개소를 동시에 개소하게 됐다.
먼저 6호점인 마장아이꿈누리터는 마장초등학교 후문 옆 건물 2층에 위치해 있다. 같은 건물 1층에는 지난 17일 개소한 부모와 아이를 위한 복합육아공간 성동 마더센터가 위치해 있다.
7호점인 응봉아이꿈누리터는 응봉현대아파트 상가 3층에 위치한다.
각 아이꿈누리터는 학기 중에는 월요일~금요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방학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가능하다.
구는 겨울방학 돌봄 수요에 대비해 나머지 아이꿈누리터 6개소도 단계적으로 개소할 계획이다.
정원오 구청장은 "구는 마을 안에서 안심하고 자녀를 낳아 기를 수 있는 초등 돌봄 선도도시를 조성하고자 돌봄공간 확충 뿐 아니라 특화된 돌봄 서비스 제공, 돌봄 포털시스템 운영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마을과 아동, 부모가 함께 만들고 누리는 행동 돌봄 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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