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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여년간 보관해 온 공무원증

등록 2018.05.02 15:4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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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시스】배병수 기자 = 2일 오후 울산시청 노인장애인복지과를 찾은 유모(89·울산시 동구 거주) 할머니가 그동안 용돈을 모아 마련한 200만원을 장애인(시각장애인) 복지에 써 달라며 담당공무원에게 전달하고 있다.

외부에 알려지는 것을 꺼린 유 할머니는 고교를 졸업한 후 1945년 당시 화진심상소학교 방어진임시분교에서 1년간 교편을 잡은 뒤 1947년(단기 4280년)부터 5년간 방어진읍에서 공무원 생활을 한 이력이 있다. 사진은 유 할머니가 보관해 온 희귀 공무원증으로 울산박물관에 기증된다. 2018.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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