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통으로 방어벽 설치하는 조지아 시위대

[트빌리시=AP/뉴시스] 2일(현지시각) 조지아 트빌리시의 의회 건물 부근에서 '러시아법'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쓰레기통 등을 이용해 방어벽을 설치하고 있다. 시위대는 정부 여당이 추진하는 '외국 대리인 법안'이 2012년 러시아가 제정한, 독립 언론과 단체를 탄압하는 '러시아법'과 유사해 조지아의 민주주의를 크게 훼손할 것이라며 이 법안에 반대하고 있다. 2024.0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