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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 마침내 정식음반 'Soulli 영혼이 있는 마을'

등록 2011.12.12 16:45:57수정 2016.12.27 23: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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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가수 알리(27·조용진)가 1집 '소리(Soulli): 영혼이 있는 마을'을 13일 발표한다. 데뷔 2년만의 정규 음반이다.  힙합 스타일 리듬의 레게풍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촌스럽게 굴지마'에는 그룹 '비스트'의 래퍼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흥을 더했다.  가창력으로 가요팬들을 사로잡았던 '365일'과 '뭐 이런 게 다 있어' '울컥' 등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알리는 이 음반에서 발라드와 R&B,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특히 '핑핑글'과 '첫 인사' '나영이' 등 4곡을 작사·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도 뽐냈다.  '나영이'는 조두순의 아동 성폭행사건을 알리의 시각으로 풀어낸 노래다. 일렉트로닉 라운지 스타일의 곡으로 나영이 사건의 아픔을 전하면서 아동 성추행 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알리는 "오랫동안 묵혀 있던 자작곡들이 드디어 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애정이 간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한편, 알리는 18일 오후 4시와 7시30분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가수 임정희와 듀엣콘서트 '알리-임정희 더 파워 솔 콘서트'를 연다. 이어 24일 오후 7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알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친다.  swryu@newsis.com

【서울=뉴시스】유상우 기자 = 가수 알리(27·조용진)가 1집 '소리(Soulli): 영혼이 있는 마을'을 13일 발표한다. 데뷔 2년만의 정규 음반이다.

 힙합 스타일 리듬의 레게풍 멜로디가 인상적인 타이틀곡 '촌스럽게 굴지마'에는 그룹 '비스트'의 래퍼 용준형이 피처링으로 참여해 흥을 더했다.

 가창력으로 가요팬들을 사로잡았던 '365일'과 '뭐 이런 게 다 있어' '울컥' 등 모두 11곡이 수록됐다.

 알리는 이 음반에서 발라드와 R&B, 재즈, 힙합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했다. 특히 '핑핑글'과 '첫 인사' '나영이' 등 4곡을 작사·작곡하는 등 싱어송라이터로서 재능도 뽐냈다.

 '나영이'는 조두순의 아동 성폭행사건을 알리의 시각으로 풀어낸 노래다. 일렉트로닉 라운지 스타일의 곡으로 나영이 사건의 아픔을 전하면서 아동 성추행 문제에 경종을 울리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알리는 "오랫동안 묵혀 있던 자작곡들이 드디어 빛을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더욱 애정이 간다"며 "음악을 사랑하는 분들의 오감을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음악들이 담겼다"고 소개했다.

 한편, 알리는 18일 오후 4시와 7시30분 부산롯데호텔 아트홀에서 가수 임정희와 듀엣콘서트 '알리-임정희 더 파워 솔 콘서트'를 연다. 이어 24일 오후 7시 서울 어린이대공원 돔아트홀에서 첫 단독 콘서트 '알리 화이트 크리스마스 콘서트'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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