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어둠속에 잠긴 듯한 그릇…이동수 '숨결의 始'
【서울=뉴시스】Flow-Bowl, 2017 90.9X65.1Cm
‘숨결의 始’를 주제로한 이동수 작가의 개인전이 서울 한남동 갤러리조은에서 2월 1일부터 열린다. 신작 20여점을 전시한다.
"어둠에서 찰나의 빛을 구해, 선사의 숨결을 담아"(김윤섭 미술평론가)낸 것 같은 그의 작품은 작업실 환경과 무관하지 않다.
【서울=뉴시스】Flow-Bowl, 130.3 X 89.4Cm, Oil on canvas, 2016
"현악기의 한 줄을 툭 건드리면 공명에 의해 다른 줄이 울리게 되듯, 모든 것들은 서로에게 이런 공명을 일으킨다”는 작가는 "모든 요소들이 서로 관련되어 있다는 믿음에 사물들의 상호 관련성에 주목한 작업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뉴시스】Flow-Bowl, 130.3 X 89.4Cm, Oil on canvas, 2016
작가는 홍익대학교 회화학과 및 동대학원 회화학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아트파리, 비엔나 페어, 스콥 바젤, 컨텍스트 마이애미, 슈트가르트 아트페어, LA 아트쇼 등 전 세계 유수한 아트페어에 참여, 국내보다 해외에 더 알려져있다. 전시는 2월 28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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