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서울 낮 최고 9도 '포근'…큰 일교차 주의

등록 2017.02.26 05:17:28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서울=뉴시스】고승민 기자 = 세월호 참사 '1000일'째이자 날씨가 급격히 추워진 9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두껍게 옷을 입은 시민이 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2017.01.09.  kkssmm99@newsis.com

【서울=뉴시스】박영주 기자 = 휴일인 26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포근한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동해안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며 "내일은 경상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까지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고 말했다.

 오전 5시 아침기온은 서울 -0.3도, 인천 0.5도, 수원 -0.9도, 춘천 -4도, 강릉 1.5도, 청주 1.9도, 대전 1.2도, 전주 0.7도, 광주 0.9도, 대구 -1.4도, 부산 3.1도, 제주 6.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9도, 인천 7도, 수원 9도, 춘천 9도, 강릉 8도, 청주 9도, 대전 10도, 전주 10도, 광주 10도, 대구 11도, 부산 12도, 제주 10도 등으로 관측된다.

 바다의 물결은 0.5~2.5m로 일 것으로 예측된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호남권과 제주권은 아침까지, 수도권·강원 영서는 오전에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다"며 "낮과 밤의 기온 차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