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농업기술실용화재단, MOU 체결

【고양=뉴시스】배성윤 기자 = 국내 최대 전시장인 킨텍스(KINTEX)는 농업과학기술 R&D 성과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과 농산업분야 기술사업화 성공사례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월28일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ICT 융합기술의 상용화 기반을 구축하고 국내외 시장을 창출하기 위한 상호 노력의 일환으로, 양 기관은 올해부터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KIAFE)와 수출상담회를 공동 주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13년 첫 개최된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는 농림축산식품부, 미래창조과학부 외 30여개 유관기관이 후원하는 전문 농업 행사로 올해가 세 번째 열리며, 킨텍스의 전시전문 운영 노하우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영농현장 기술실용화 성공사례를 결합, 한국 첨단농업기술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올해부터 한국 농산업 기업의 중국시장 진출 촉진을 위하여 중국국제비료농약박람회(CAC, China International Agrochemical&Protection Exhibition, 3월1일~3월3일)에 국내기업 16개사를 선발하여 한국관 사업도 공동 주관하고 있다.

 첨단농축산기자재박람회(KIAFE)는 오는 11월13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kiafe.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