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수도권 TV토론회, 자유토론 하자"
남 지사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어제처럼 스탠딩으로 아무 자료 없이 토론하는 모습이 많은 국민들에게 보이면 확실히 다르구나 하는 것이 느껴질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남 지사는 이어 "선관위가 내일 충청도, 토요일 수도권 토론회를 많은 국민들이 더 많이 보고 판단할 수 있도록 개선안을 내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남 지사는 박근혜 전 대통령 검찰 수사에 대해 "대통령의 구속, 불구속 여부를 정치권이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사법적 체계와 질서를 믿어야 한다. 정치권이 나서는 것은 국론을 분열시킬 우려가 있다"고 거듭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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