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울산시 글로벌강소기업 5개사 선정…'월드클래스 300' 도약 지원

등록 2017.03.23 15:52:55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울산=뉴시스】조현철 기자 = 울산광역시는 23일 울산지방중소기업청(청장 권수용), 울산경제진흥원(원장 정환두)과 함께 추진한 글로벌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울산지역 유망 중소기업 5개사가 2017년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유망기업을 세계적 전문기업으로 육성하는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서 이들 기업이 '월드클래스 300' 수준으로 성장토록 지원하는 프로젝트이다.

 시와 울산지방중기청은 지난 1월 13일 사업공고를 통해 신청기업을 모집, 현장 및 발표평가를 거쳐 5개사를 확정해 중소기업청에 신청했다.

 중소기업청은 전국의 신청기업을 대상으로 중앙평가위원회 심의를 통해 전국 129개사를 최종 결정했다.

 울산시 선정기업은 엔에이치케미칼(주)(대표 김정규), 유니램(주)(대표 윤주영), 스마트전자(주)(대표 강신욱),(주)국일인토트(대표 이종철), 진흥공업(주)(대표 박상구)이다.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향후 4년간 중소기업청과 지자체가 연계해 제공하는 맞춤형 패키지 지원을 받는다.

 중기청은 2년간 6억원 한도의 R&D와 4년간 2억원 한도의 해외마케팅사업을 통해 기업의 신제품개발과 해외진출을 촉진한다.

 시는 지역자율프로그램(경영기반·판로개척·기술개발 등)을 마련해 기업당 3년간 6000만원 맞춤형 지원한다.

 시는 이들 유망 중소기업이 월드클래스 300을 거쳐 한국형 히든챔피언 육성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