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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선관위, 친환경차 선거홍보단 출범

등록 2017.03.28 09:5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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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송창헌 기자 = 광주시 선거관리위원회가 5월9일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28일 친환경자동차를 활용한 '참여·희망·화합의 아름다운 선거 홍보단'을 출범했다.

 오전 10시 시청 본관 앞에서 열리는 출범식에는 내·외빈과 선관위 직원, 공정 선거지원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다. 또 대선에 관한 홍보문구가 새겨진 친환경차를 시민들에게 선보일 계획이다.

 친환경차는 시에서 운영하는 업무용 차량으로 환경친화적 전기차와 수소차로 구성돼 있으며, 시의 협조로 대선 홍보활동에 활용하게 됐다.

 행사는 내·외빈 소개에 이어 아름다운 선거홍보단 출범을 축하하는 전문 판댄스 그룹의 포퍼먼스로 시작된다. 판댄스는 깨끗한 선거, 정책 선거와 대선일, 사전 투표일을 게재한 홍보판과 몸을 이용한 공연이다.

 이어 아름다운 선거홍보단 출범을 알리는 '출발, 아름다운 선거홍보 커팅식'이 에어샷과 함께 진행되고, 이날 행사의 정점인 5월9일 대선을 알리는 대형 입간판을 부착한 12대의 친환경차들이 경찰차량의 에스코트를 받으며 주변 지역을 카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대선 홍보문구가 새겨진 40대의 친환경차들은 대선일까지 광주전역에서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면서 시민들에게 자연스럽게 대선 관련 홍보를 하게 된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깨끗한 친환경차처럼, 깨끗한 선거로 희망의 정치를 다함께 만들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사업으로, 참여·희망·화합의 아름다운 선거가 되길 열망하는 홍보활동의 시작점"이라며 "출범식을 계기로 국민과 소통하는 활동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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