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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지사 "현장으로 돌아왔으니 지역 발전 나설 것"

등록 2017.04.03 13: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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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일정을 마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일 도정에 복귀했다. 김 지사는 도정 복귀 첫 일정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주요 도정현안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 준 공직자들과 믿어주고 성원해준 300만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현장으로 돌아온 만큼 소중한 경험들을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로 삼아 민생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03(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일정을 마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일 도정에 복귀했다. 김 지사는 도정 복귀 첫 일정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주요 도정현안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 준 공직자들과 믿어주고 성원해준 300만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현장으로 돌아온 만큼 소중한 경험들을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로 삼아 민생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03(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자유한국당 대통령 후보 경선 일정을 마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일 도정에 복귀했다.

 김 지사는 도정 복귀 첫 일정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주요 도정 현안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경북도청 1층 북카페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준 공직자들과 믿어주고 성원해준 300만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현장으로 돌아온 만큼 소중한 경험들을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로 삼아 민생 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대선에 출마했던 것에 대해 "무너진 보수로 바로 세우고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방으로 분산시키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었다"고 말했다.

 또한 "대선 후보 경선 일정 동안 후회없는 경쟁과 즐거운 도전을 했다"며 "당리당략과 정치공학이 난무하는 중앙정치판의 거대한 장벽을 절감했지만 지방에도 사람이 있다는 강력한 메시지를 남긴 것은 큰 성과"라고 평가했다.

 아울러 "15일 간 치열하게 싸웠지만 경험, 철학, 비전을 다 보여주기에는 너무 짧은 시간이었다"며 "미완의 도전이었지만 희망도 봤다고 전했다.

 특히 김 지사는 "중앙에 집중된 권력을 지방으로 분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일정을 마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일 도정에 복귀했다. 김 지사는 도정 복귀 첫 일정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주요 도정현안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 준 공직자들과 믿어주고 성원해준 300만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현장으로 돌아온 만큼 소중한 경험들을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로 삼아 민생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03(사진=경북도 제공)  photo@newsis.com

【안동=뉴시스】박준 기자 = 자유한국당 대통령후보 경선일정을 마친 김관용 경북도지사가 3일 도정에 복귀했다. 김 지사는 도정 복귀 첫 일정으로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분야별 주요 도정현안을 점검했다. 김 지사는 기자회견을 통해 "흔들림 없이 도정을 이끌어 준 공직자들과 믿어주고 성원해준 300만 도민들에게 감사한다"며 "현장으로 돌아온 만큼 소중한 경험들을 새로운 도약의 에너지로 삼아 민생현안들을 속도감 있게 챙길 것"이라고 밝혔다. 2017.04.03(사진=경북도 제공)  [email protected]

 그는 "서울도 지방이다. 중앙에 권력이 집중돼 절대권력이 부패하는 결과를 초래했다"며 "중앙집권적 사고를 지방분권적 사고로 바꾸고 지방분권을 위한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이뤄내기 위한 분권 개헌 노력을 통해 국가 대개조의 꿈을 멈추지 않고 이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자유한국당 대선 후보로 결정된 홍준표 경남도지사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그는 "홍 지사와 며칠 전 만나 대선을 위해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며 "선거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보수가 정권을 지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무너진 보수를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현장에 답이 있다"며 "현장에 돌아왔으니 지역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이 필요로 하는 것을 중앙에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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