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식]미취업·경력단절여성 취업상담 '굿잡 버스' 운영 등
등록 2017.04.07 14:34:26
대구시 달구벌여성인력개발센터는 취업을 희망하는 미취업여성과 경력단절여성들을 위해 찾아가는 취업상담서비스인 '굿잡(good job)버스'를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달서구 홈플러스 성서점에서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굿잡버스는 맞춤형 취업상담과 직업적성검사, 직업교육훈련안내, 여성유망직종상담, 현장면접, 간접채용업체 이력서 접수대행 등의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9개 기업체가 직·간접적으로 참가하며 현장면접에 3개 기업체, 간접채용에 6개 기업체가 참가해 상품진열판매직 5명과 사무직 3명 등 총 30여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굿잡버스는 올해 지금까지 ▲구직등록 233명 ▲현장면접 27명 ▲이력서접수대행 19명 ▲직업적성검사 29명 등이 참여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구직등록 인원 중 취업 인원은 21명이다.
◇대구시, 자가용 자동차 무상점검 실시
대구시와 대구제일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은 1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달서구 두류공원 내 인라인스케이트장 옆 주차장에서 비사업용(자가용) 자동차(승용·승합·화물자동차)를 대상으로 무상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무상 점검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의 일환으로 봄 행락철자동차정비 점검에 대한 인식을 높여 시민들의 안전한 차량 운행을 돕고 안전한 자동차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점검내용은 자동차 정비자격을 갖춘 정비요원이 점검에 필요한 각종 장비를 갖추고 자동차의 조향·제동·주행장치, 엔진·배터리 등을 점검 후 현장에서 무상점검표를 작성·교부하고 자동차 상태를 소유자에게 상세하게 설명해 준다.
특히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냉각수, 워셔액을 무상으로 보충하고 윈도우 브러시 및 각종 전구 등 소모성 부품도 현장에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이밖에도 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와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안전운전을 저해하는 철제범퍼나 안전규정에 적합하지 않은 등화류 등 각종 불법 부착물도 무상으로 제거해 준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모집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열한 번째 축제를 함께 이끌어 갈 자원봉사자 '딤프지기' 모집을 시작한다.
2007년 DIMF의 시작부터 함께해 온 '딤프지기'는 공연장 지원과 통역·홍보·사무국 지원·의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DIMF의 일원이자 마스코트로서 축제를 이끌어 가고 있으며 높은 재지원율과 경쟁률이 그 명성을 뒷받침 해주고 있다.
특히 방학과 맞물리는 활동시기 때문에 대학생들에게 '꼭 해보고 싶은 자원봉사'라 불리고 있으며 색다른 자원봉사를 원하는 직장인과 주부도 많이 참여를 하고 최근에는 중·고등학생의 지원도 점차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DIMF는 5개 분야에 걸쳐 총 210여명의 '딤프지기'를 선발하게 하며 제11회 DIMF가 열리는 곳곳을 누비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DIMF를 더욱 성공적인 축제로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딤프지기'는 오는 4월 10일부터 5월 7일까지 지원신청 가능하며 축제 기간 중 활동이 가능한 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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