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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이공대, 영남권 전문대학중 국고지원금 최다 확보

등록 2017.04.07 14: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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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일본 동경 소재 IT 회사에 취업한 학생들이 6일 현지 상사에서 직무연수를 받고있다. 2017.04.07.(사진=영남이공대 제공)  photo@newsis.com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일본 동경 소재 IT 회사에 취업한 학생들이 6일 현지 상사에서 직무연수를 받고있다. 2017.04.07.(사진=영남이공대 제공)  [email protected]

【대구=뉴시스】정창오 기자 = 영남이공대학교가 영남권 전문대학중 가장 많은 국고 지원금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7일 영남이공대학교에 따르면 최근 발표된 2017년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지원 사업결과, 총 28명이 선정돼 국고지원금 2억1754만원을 확보했다.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은 전문대학생의 글로벌화를 위해 매년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가 실시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올해 미국 9명, 캐나다 6명, 호주 5명, 일본 5명 중국 3명 등 총 28명이다.

 허진홍 국제대학 학장은 “글로벌현장학습지원사업 선발기준은 대학의 글로벌능력과 지원자들의 외국어 성적인데 이 처럼 매년 우수한 결과를 얻는다는 것은 학생들의 어학능력이 전국 최고 수준임을 입증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실제로, 영남이공대는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에서 3년 연속 전국에서 가장 많은 국고지원금을 확보했다.

 특히 학생들의 뛰어난 어학능력을 바탕으로 청해진대학사업과 K-Move사업에도 동시선정 됨으로써 해외취업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2017년 졸업자 중 현재 58명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박재훈 총장은 “양질의 해외취업을 위해 학생들의 어학능력향상 프로그램을 꾸준히 투자해야 한다. 우리대학은 신입생이 입학하면 외국어 능력을 테스트한 후 6단계로 나눠 개인별 맞춤식 무료특강을 실시한다. 연 간 외국어 교육에 투자되는 강의료만 3억원에 달한다”고 학생들의 어학능력 향상 배경을 설명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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