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룩스 연합사령관, 北도발 가능성에 "우리는 완벽히 준비"
브룩스 사령관은 이날 오전 서울 용산 미8군사령부에서 열린 월튼 워커 장군 동상의 평택기지 이전 기념식에 참석해 6차 핵실험 등 북한의 도발 가능성을 묻는 취재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브룩스 사령관은 "우리는 준비돼 있다. 그것이 우리의 유일한 메시지"라며 "우리는 한미동맹에 헌신하고 있다. 그것이 가장 중요한 것으로, 우리의 의무이자 지금 하고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
한미는 이번주 중으로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함(CVN-70) 전단과 함께 동해상에서 연합훈련을 벌일 예정이다.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을 억제하기 위한 차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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