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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자부, 토종인공지능 엑소브레인 도입 추진

등록 2017.04.25 15:3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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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국산 인공지능과 챗봇을 활용해 맞춤형 대국민서비스를 구현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행정자치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서병조)은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자부 직원, '엑소브레인' 총괄책임자, 챗봇 기술 분야 전문가, 전문기관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자정부 정책토론회'를 열었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김현기 박사는 '엑소브레인 연구현황 및 지능형 정부 도입방안'을 주제로 토종 인공지능 '엑소브레인'의 현재 기술 수준을 설명하고 지능형 정부 도입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엑소브레인을 공공분야에 도입하면 국민에 대한 서비스의 품질이 개선되는 동시에 예산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김 박사의 설명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인공지능 챗봇기술과 전자정부'를 주제로 챗봇 기술을 활용한 국내·외 민간과 공공분야 우수 서비스 사례를 소개했다.

 권명철 행자부 사무관은 'CeBIT 2017을 통해 바라본 지능형 정부 추진방향'을 주제로 특별발제를 했다.

 서보람 행자부 전자정부정책과장은 "이번 토론회는 인공지능을 공공 분야에 적극 도입해 국민을 편리하게 만드는 동시에 국내 인공지능 기술 수준이 발전하는 일거양득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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