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테러 났던 러시아, "테러 모의 중이던 2명 체포"
두 용의자는 태평양 섬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 시 아파트에서 붙잡혔다고 FSB가 말했다.
한 명은 러시아 시민이며 다른 한 명은 옛 소련 공화국의 중앙아시아 국가 출신이다.
방첩대는 이들이 살고 있던 곳을 수색한 결과 자체 제작 폭발물 장치와 IS 선전 문건 등이 발견됐다고 말했다.
이 달 초 상트페테르부르크 지하철에서 자살 폭탄 공격으로 14명이 사망한 뒤 FSB는 이 같은 테러를 사전에 막을 수 있다는 능력을 보이기 위해 애쓰고 있다. 당시 자폭 테러범은 키르기스스탄 출신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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