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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소식] 초·중·고 교육비, 교육급여 이의신청 운영 등

등록 2017.05.09 1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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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시스】김경호 기자 = ◇ 초·중·고 교육비, 교육급여 이의신청 운영

 경기 수원시 권선구는 이달 31일까지 2017 초·중·고 교육비, 교육급여 조사결과에 대한 집중 이의 신청기간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비, 교육급여는 신청 뒤 건강보험 보수월액과 재산세 관련정보, 임대계약서 등 각종 공적자료를 소득재산에 반영해 조사결과를 교육부에 전송하게 된다.

 4인 가족 기준으로, 기초교육급여는 소득인정액이 223만3690원이하, 초·중·고 교육비는 268만428원 이하이면 교육청을 통해 학비나 방과후 교육비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적합한자로 판정된 가구는 집중 이의 신청기간 내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명자료를 제출하면 재검토하게 된다.

 ◇ 430㎡ 미만 민간어린이집 실내공기질 무료측정

 수원시 영통구가 연면적 430㎡ 미만의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영통구는 환경에 민감한 어린이들이 장시간 생활하는 공간이지만 현행 실내공기질관리법상 관리대상에서 제외된 연면적 430㎡ 미만의 민간어린이집을 대상으로 5월부터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서비스를 실시에 들어갔다고 9일 밝혔다.

 실내공기질 무료측정은 전문측정대행업체와 연계해 사람의 활동 및 건축자재에서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실내 오염물질인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폼알데하이드, 총부유세균, 일산화탄소, 총휘발성유기화합물 등 6개 항목을 측정한다. 기준을 초과하는 시설에 대해서는 올바른 환기요령 및 청소법, 식물을 이용한 실내환경 개선방법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구는 민감계층이 생활하는 시설이지만 실내공기 측정의무가 없는 법적관리대상 외 시설은 실내환경 관리에 취약할 수 있어 무료측정서비스를 통해 좀 더 꼼꼼한 실내공기질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수원시 장안구는 U-20 월드컵에 대비해 15일부터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수준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구는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평가해 결과에 따라 등급을 부여하고, 평가 결과를 공표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위생서비스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하는데 이번 평가의 목적이 있다고 밝혔다.

 평가는 지역 내 미용업 684곳, 이용업 86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구는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조가 각 영업소를 현장 방문해 조사 및 평가하도록 해 점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일 계획이다.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에는 녹색등급을, 80~89점 우수업소는 황색등급, 80점 미만 일반관리대상은 백색등급이 부여된다.

 구는 각 영업소에 평가 결과를 통보하고, 최우수 등급을 받은 우수업소에 대해 적극 홍보하고, 낮은 등급 업소는 지도점검, 시설개선 등 통해 위생관리 향상에 힘쓰도록 할 방침이다.

 kg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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