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소식]허영호, 에베레스트서 한방엑스포 홍보 등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20일을 전후해 에베레스트 등반길에 오르는 충북 제천 출신 세계적 산악인 허영호(오른쪽 세 번째) 대장이 베이스캠프에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를 하고 있다. 2017.05.16. (사진=제천시 제공)  [email protected]

【제천=뉴시스】강신욱 기자 = ◇산악인 허영호, 에베레스트서 한방엑스포 홍보

 충북 제천시는 지역 출신의 세계적인 산악인 허영호 대장이 에베레스트 베이스캠프에서 전 세계 원정대와 트레커들에게 2017 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 홍보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허 대장은 1987년 히말라야 동계 에베레스트 등정을 시작으로 이번에 6번째 에베레스트 등정 도전이다.

 허 대장은 해발 5400m 지점에 베이스캠프를 구축해 고소 적응 훈련을 하고 20일을 전후해 에베레스트 정상에 등반길에 오른다.

 그는 1982년 5월 히말라야 마카루(해발 8481m) 등정을 시작으로 북극점 원정, 남극점 원정, 히말라야 동계 에베레스트 등정에 이르기까지 세계 최초로 3극 3대륙 '어드벤처 그랜드 슬램'을 달성했다.


 ◇제천시의회 임시회 17~19일 개최

 충북 제천시의회(의장 김정문)는 17일부터 19일까지 253회 제천시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제천시 노동상담소 설치 및 운영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 심의와 시정질문·답변 등이 진행된다.

 마지막 날인 19일에는 성명중 의원이 '제천시 주요사업(관급납품·하도급공사) 추진상황'을 주제로 시정질문을 한다.


 ◇아름다운 주말장터 20일 개장

 충북 제천시는 '아름다운 주말장터'를 20일 제천한방엑스포공원에서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아름다운 주말장터는 프리마켓과 벼룩시장, 재능기부 콘서트, 아이들 놀이와 체험 등을 가미한 새로운 여가문화의 장으로, 한방엑스포공원 활성화를 위해 2014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제천시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10월까지 매달 셋째 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운영하며 비가 오면 열지 않는다.

 판매 금액의 10％는 자율적으로 기부해 사회적 펀드를 조성, 복지 사각지대 저소득층 돕기와 예술 나눔 등의 공익 사업에 지원한다.


 ◇제천시, SNS 시민기자 8명 신규 위촉

 충북 제천시는 시민과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소통문화 확산의 메신저 역할을 할 SNS 시민기자 8명을 신규 위촉했다고 16일 밝혔다.

 SNS 시민기자는 시의 각종 소식을 블로그와 페이스북 등으로 전달하고 힐링여행기, 제천사람 이야기, 행사 등을 게재하는 등 홍보활동을 한다.

 이들은 56회 도민체육대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2017 제천국제한방바이오산업엑스포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18일 청소년을 위한 제천문화 페스티벌

 32회 청소년을 위한 제천문화 페스티벌이 18일 제천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열린다.

 MBC충북 '즐거운 오후' 특집 공개방송으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오후 7시30분부터 밴드, 비보이 공연을 시작으로 다비치, 에디킴, 긱스, 왈와리 등 인기가수가 출연해 열기를 더 한다.

 이번 페스티벌에 이어 33회는 다음 달 24일 의병광장에서, 34회는 9월21일 세명대 하늘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청풍초, 수영·승마 체험활동

 충북 제천시 청풍초등학교(교장 윤영희)는 방과 후 학교 프로그램으로 수영·승마 체험활동을 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영·승마 체험활동은 17일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청풍 레이크호텔 실내수영장과 천등산 승마 아카데미 클럽에서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청풍초는 이번 체험활동으로 학생들의 신체 발달은 물론 수중 안전, 호연지기, 동물 애호정신 등 감성 발달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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