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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전북본부, 지하수 개발로 가뭄 극복

등록 2017.06.30 14:4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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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신동석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전북본부가 지하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정을 개발했다.

 30일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에 따르면 지속되는 가뭄으로 영농기 용수부족을 겪고 있는 순창군 동계면 일원에 매일 900t의 지하수를 공급할 수 있는 관정을 개발했다.

 이번 지하수 개발은 농어촌공사가 보유한 지하수착정장비와 기술인력, 자체 예산을 긴급 투입해 개발한 것이다.
 
 현재 순창지역의 평균 저수율은 39%(평년대비 59%)에 불과한 상황이다. 이에 이번 지하수 개발로 논밭에 다소나마 단비와 같은 생명수를 공급할 전망이다.
 
 김준채 농어촌공사 전북본부장은 "유래없는 극심한 가뭄으로 농업인들이 고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안전영농을 위한 용수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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