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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 영유아 건강관리]여름불청객 땀띠·농가진···"자주 씻기고 헐렁한 옷 입혀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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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 2017-07-14 06:03:00  |  수정 2017-07-14 16: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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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추상철 기자 = 폭염주의보가 내려진 5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광장에서 내리쬐는 햇빛아래 외국인 관광객이 아기에게 물을 먹여주고 있다.  2017.07.05.scchoo@newsis.com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무덥고 습도가 높은 여름철 아이들을 괴롭히는 질환중 하나는 땀띠와 농가진 등 피부병이다.

 먼저 땀띠는 땀샘이 막혀 물집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이마와 목 주위에 나타난다. 땀띠는 치료 못지 않게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땀띠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땀이 나면 아이에게 목욕을 자주시켜야 한다는 것. 땀 흡수가 좋은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혀 땀을 많이 흘리지 않도록 신경써주고 실내 온도를 평소보다 시원하게 해야 한다. 땀을 흘렸다면 재빨리 닦아주고 가능한 물로 씻겨 자극을 줄여줘야 한다.

 여름철에 많이 나타나는 농가진은 전염성이 높은 피부 감염증중 하나다. 모기 등의 곤충에 물린 자리를 긁거나 계속 만지면 그 부위에 세균이 감염돼 발병한다. 환부는 대부분 2주내에 자연적으로 치유된다.

 물집농가진은 소아나 신생아에게 주로 발생한다. 어른에서는 겨드랑이와 음부, 손 등에 생기기도 한다. 발병 초기의 물집은 겉보기에 정상적인 물집으로 시작돼 곧 크고 흐물흐물한 물집으로 변해간다. 물집의 경계는 명확하며 병변주변에 홍반이 옅게 나타난다.

 아이 피부에 물집과 노란 진물, 딱지가 생기면 농가진을 의심하고 병원에 데려가서 진료를 받도록 해야 한다. 초기에 치료하지 않으면 온몸 전체로 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농가진 예방을 위해서는 손톱을 짧게 깎고 손을 잘 닦는 것이 중요하다. 모기에 물렸을 때는 긁지 않도록 아이들을 지도해야 한다.

 sho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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