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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 홈커밍', 최고 흥행 '미녀와 야수' 기록 깼다

등록 2017.07.16 11: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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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홈 커밍,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 영화

【서울=뉴시스】 이재훈 기자 = 마블 스튜디오의 새 영화 '스파이더맨:홈 커밍'(감독 존 웟츠)이 올해 개봉한 외화 중 최고 흥행작이 됐다.

16일 배급사 소니픽쳐스와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개봉 10일 만인 전날 누적 관객수 537만 명을 돌파했다.
 
올해 기존까지 최고 흥행작이던 디즈니 뮤지컬 영화 '미녀와 야수'(513만명)의 기록을 깼다.

이와 함께 국내 개봉한 '스파이더맨' 시리즈 중 가장 많은 관객수인 493만명을 기록한 '스파이더맨3'(2007)도 앞지르며 역대 '스파이더맨' 사상 최고 스코어 기록도 세웠다.

여전히 예매율 1위를 기록 중이라 당분간 흥행 기록을 써 나갈 것으로 보인다.

'스파이더맨: 홈커밍'은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arvel Cinematic Universe·MCU)에 합류한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첫 솔로 무비다. 아이언맨에게 발탁돼 '시빌 워'에서 활약을 펼치며 어벤져스를 꿈꾸던 '스파이더맨'이 세상을 위협하는 강력한 적 '벌처'에 맞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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