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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훈처, 24일 6·25전쟁 유엔 참전용사 초청행사 개최

등록 2017.07.21 14:3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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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UN참전용사 재방한 감사만찬에 참석해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6.26.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피우진 국가보훈처장이 26일 서울 중구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에서 열린 UN참전용사 재방한 감사만찬에 참석해 참전용사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17.06.26. (사진=국가보훈처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정윤아 기자 = 국가보훈처는 오는 24일부터 6·25전쟁에 참전한 유엔참전 15개국 참전용사 등 127여 명을 초청하는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21일 보훈처에 따르면 이번 방한 행사에는 유엔참전 15개국 참전용사뿐만 아니라 스위스 중립국 감시위원단(NNSC) 전(前) 단장 장자크 요스장군과, 6·25전쟁에 참전하고 국민훈장을 받은 태국의 분차이 딧티쿤장군과 캐나다의 피터 시어슨회장 등이 방한해 눈길을 끈다.

 이들은 방한 뒤 판문점을 방문하여 남북 분단의 현장을 직접 체험한다. 또 현충원에서 참배 후 전쟁기념관을 방문하는 시간을 가진다. 또 27일 올림픽 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국가보훈처가 주관하는 6·25전쟁 정전협정 및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을 참석하고 저녁에는 국가보훈처장이 주관하는 감사만찬 행사에 참석할 계획이다. 

 유엔참전용사 등 재방한 사업은 1975년 민간단체 주관으로 시작되어 2010년 6·25전쟁 60주년 사업을 계기로 보훈처에서 주관했으며 지난해까지 3만여 명의 유엔참전용사와 가족들이 방한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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