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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교통체계 개편앞둬 버스 797대 래핑 중

등록 2017.08.22 1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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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을 앞둬 도내 797대의 버스 래핑(wrapping:교통광고) 작업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래핑이 완료된 버스. 2017.08.22 (사진= 제주도청 제공) photo@newsis.com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도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될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을 앞둬 도내 797대의 버스 래핑(wrapping:교통광고) 작업을 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은 래핑이 완료된 버스. 2017.08.22 (사진= 제주도청 제공)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강정만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26일부터 실시되는 대중교통 체계 개편으로  새로운 버스 디자인이 적용된 버스 번호와 노선도, 업체 명을 포함한 래핑(wrapping:교통광고)  작업을 착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부터 버스 내·외부 래핑 작업에 들어간 도내 버스는 797대다.

 도는 그동안 행정시 공영버스와 도내 7개 운수업체 버스 디자인이 서로 다르게 적용돼 운영돼 왔던 것을 교통체계 개편을 앞둬 급행, 간선, 지선, 관광지 순환버스로 새롭게 분류됨에 따라 버스 디자인과 색상을 변경시키고 있다.

 이미 지난 7월 말부터 도내에 운행되고 있는 차량 500여 대에 대해 새로운 버스 디자인을 적용한 버스 래핑작업을 추진 중이다.
 
 22일부터는 버스 외부에 새로운 노선번호와 노선도, 운수 업체명을 명시하고, 버스내부에는 노선도, 달라지는 요금체계 등을 부착하는 레터링(문자도안) 작업을 하고 있다.  단 공항리무진, 마을버스, 황금버스는 제외했다.

 오정훈 교통항공국장은 “버스 래핑 작업은 도민들이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개편일을 기준으로 가장 짧은 기간에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26일 시행일 이전에 버스를 이용하는 도민들은 버스 LED전광판에 표출된 노선번호를 반드시 확인해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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