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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33%···화려한 종영

등록 2017.08.28 10: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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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주말극 '아버지가 이상해' 33%···화려한 종영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KBS 2TV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극본 이정선, 연출 이재상)가 30%가 넘는 시청률로 종영했다.

 28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전파를 탄 '아버지가 이상해' 최종회(52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33.7%를 기록했다. 서울에서 32.7%였고, 수도권 시청률은 33.3%였다. 이날 방송된 지상파 모든 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이었다.

 드라마는 평생 가족을 위해 살아온 성실한 아버지와 아내, 그들의 4남매가 사는 집에 안하무인 아이돌 가수 출신 배우가 얹혀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가족극이다. 김영철·김해숙·류수영·이유리·이준·정소민·민진웅·이미도·이준혁·장소연 등이 출연했다.

 '아버지가 이상해'는 3월 시청률 22.9%로 첫 회를 시작해 이후 꾸준히 20%후반에서 30%초반 시청률을 오갔다. 최고 시청률은 50회가 기록한 36.5%다.

 한편 후속작은 '황금빛 내 인생'(극본 소현경, 연출 김형석)이다, 신분 상승을 꿈꾸던 여자가 도리어 삶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박시후·신혜선·이태환·서은수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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