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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베, 11월 1일 특별의회서 총리 재선출…4차 내각 출범

등록 2017.10.23 07: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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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신화/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중의원 선거 당선자 이름에 붉은 색 꽃을 붙이고 있다. 2017.10.23

【도쿄=신화/뉴시스】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22일 도쿄 자민당 당사에서 중의원 선거 당선자 이름에 붉은 색 꽃을 붙이고 있다. 2017.10.23


【서울=뉴시스】오애리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오는 11일 1일 특별 의회에서 총리로 재선출될 전망이다.

 지지통신은 23일 자민당과 공명당이 오늘 오전 간사장 및 의회 대책위원장 회의를 열어 다음 달 1일 특별의회 소집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11월 1일 중,참의원 본회의에서 열리는 총리 지명 선거에서 자민당 총재인 아베 총리가 제98대 총리로 지명되면 제4차 아베 내각이 출범하게 된다.

 아베  총리는 오늘 오후 당 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새 내각의 과제에 대해 견해를 나타낸다. 지지통신은 아베 총리가 이 자리에서 경제 최우선으로 정부를 운영하는 방침은 물론이고, 자민당 개헌안에 대한 생각도 밝힐 것으로 보도했다.

 아베 총리는 기자회견에 앞서 공명당의 야마구치 나쓰오 대표와 회동해 연립 정권의 지속과 정책 과제에 관한 제휴를 재확인할 예정이다. 아베 총리는 현재의 각료를 모두 연임하고 자민당 임원도 유임시키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23일 오후 자민당 임시 이사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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