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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동남구청사 200m 높이에 전망대 추진

등록 2017.10.24 11: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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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안시 동남구청사 조감도. 뉴시스 자료.

천안시 동남구청사 조감도. 뉴시스 자료.

【천안=뉴시스】이종익 기자 = 정부의 도시재생사업으로 추진되는 충남 천안시 동남구청사에 시내권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 건설이 추진된다.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동남구청사 자리에 들어설 주상아파트 옥상부에 도심권의 랜드마크 역할과 시내권을 전체 조망할 전망대와 함께 스카이 라운지 건설을 계획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곳은 복합개발사업으로 기존 동남구청사 일원(1만9816㎡)에 2286억원을 투입해 1블럭에 구청사·어린이회관·행복기숙사·지식산업센터와 2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조성한다.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는 3개동, 지하3층, 지상 40층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451가구) 옥상에 들어설 예정이다.

 천안시는 주상복합아파트 옥상의 경우 해발고도가 198m로 이곳에서 천안 전 지역의 조망이 가능하고, 스카이 라운지는 영리사업으로 유지관리 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전망대가 설치될 곳은 천안지역 생활중심권에 위치해 천안시를 두루 전망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다음달 말까지 전망대와 스카이 라운지 설치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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