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동남구청사 200m 높이에 전망대 추진
천안시 동남구청사 조감도. 뉴시스 자료.
천안시는 도시재생사업이 진행 중인 동남구청사 자리에 들어설 주상아파트 옥상부에 도심권의 랜드마크 역할과 시내권을 전체 조망할 전망대와 함께 스카이 라운지 건설을 계획중이라고 24일 밝혔다.
이 곳은 복합개발사업으로 기존 동남구청사 일원(1만9816㎡)에 2286억원을 투입해 1블럭에 구청사·어린이회관·행복기숙사·지식산업센터와 2블록에 주상복합아파트를 조성한다.
전망대와 스카이라운지는 3개동, 지하3층, 지상 40층 이상의 주상복합아파트(451가구) 옥상에 들어설 예정이다.
천안시는 주상복합아파트 옥상의 경우 해발고도가 198m로 이곳에서 천안 전 지역의 조망이 가능하고, 스카이 라운지는 영리사업으로 유지관리 비용을 충당한다는 계획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전망대가 설치될 곳은 천안지역 생활중심권에 위치해 천안시를 두루 전망할 수 있는 최적지"라며 "다음달 말까지 전망대와 스카이 라운지 설치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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