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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2019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ACRS) 유치

등록 2017.10.29 1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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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조명휘 기자 = 대전마케팅공사는 '2019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40th ACRS 2019)'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7년 아시아원격탐사 학술대회와 병행해 치러진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AARS) 총회에서 이같이 결정됐다.

이에 따라 2019년 학술대회는 '스마트 미래를 위한 공간정보기술 진보'를 주제로 일주일 동안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1980년부터 38회째 매년 열리는 이 국제학술대회엔 원격탐사와 위성응용 및 공간정보기술(GIS) 관련 전문가 등 해외참가자 1200여명이 참가하게 된다.

아시아원격탐사협의회는 아시아·오세아니아 지역의 원격탐사 학문과 산업 발전을 위해 설립됐으며, 현재 30여개국이 활동하고 있는 비정부 기구다.

대전시는 이번 유치전에서 중국 항저우와 막판까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시는 대회유치로 약 32억원의 경제적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권선택 시장은 "2009 국제우주대회를 비롯해 국제우주운영총회, 국제항공공학협회총회 등 국제대회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치르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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