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 내 크루즈선원 휴게소 인기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4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 선원들을 위해 개소한 '부산 오션 크루 라운지'(bocl)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부산 오션 크루 라운지 내부 모습. 2017.11.05. (사진=선원복지고용센터 제공)[email protected]

【부산=뉴시스】 하경민 기자 = 한국선원복지고용센터는 지난 4월 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 크루즈 선원들을 위해 개소한 '부산 오션 크루 라운지'(bocl)가 인기를 얻고 있다고 5일 밝혔다.

부산 오션 크루 라운지는 편안한 휴식공간은 물론 커피, 녹차 등 음료 서비스와 기념사진 인화 서비스, 부산시내 관광과 쇼핑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 한식 요리 책자를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각 나라별 언어로 제작해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더불어 중고 휴대전화와 공구세트, 맛사지기 등의 물품을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선원복지고용센터 관계자는 "휴게소를 찾는 선원들은 부산 오션 크루 라운지가 홍콩, 싱가포르, 함부르크 등 선진국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시설과 서비스를 갖추고 있다고 호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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