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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장항습지에 폐사한 쇠기러기서 H5형 AI 바이러스 검출

등록 2017.11.15 15:2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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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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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뉴시스】이경환 기자 = 경기 고양시는 장항습지에서 수거한 야생조류(쇠기러기) 폐사체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고 15일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지난 14일 폐사한 쇠기러기를 국립환경과학원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간이검사에서 AI가 검출돼 현재 정밀검사 중"이라며 "N형 및 고병원성 여부는 다음주 화요일쯤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시는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을 야생조수류 예찰 지역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해당 지역 가금 및 사육조류의 이동을 통제하고 소독키로 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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