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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2011년 이후 가장 좋은 분기 실적 기대"…IHS

등록 2017.11.23 19:3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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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뤼셀=신화/뉴시스】유럽연합의 피에르 모스코비치 재정 커미셔너가 2월13일 브뤼셀 본부에서 최신 경제 전망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모스코비치는 프랑스 사회당정부 재무장관 출신이다. 2017. 2. 13.

【브뤼셀=신화/뉴시스】유럽연합의 피에르 모스코비치 재정 커미셔너가 2월13일 브뤼셀 본부에서 최신 경제 전망에 관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모스코비치는 프랑스 사회당정부 재무장관 출신이다. 2017. 2. 13.

【런던=AP/뉴시스】 김재영 기자 = 유럽연합(EU)의 19개국 단일통화권 유로존 경제가 이번 4분기에 2011년 초 이래 가장 좋은 분기 실적을 올릴 가능성이 짙다고 유력 기업조사가 예측했다.

금융정보 관련 기업 IHS 마르키트는 23일 제조업 및 서비스 부문에서 기업 활동성 수준을 추단하는 조사지표인 구매담당자 지수가 11월에 57.5로 올랐다고 말했다. 10월에는 56이었다.

11월 지수는 2011년 4월 이후 가장 높은 것이다.

마르키트의 기업분석 책임자는 이 같은 지수 수치에서 "기업 활동이 붐 상태 있으며 따라서 유로존 경제가 4분기에 2011년 초 이래 가장 나은 실적을 향해 달리고 있음을 감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4분기 성장률이 0.8%까지 올라 십년 만의 최고 수준인 올 전체 성장률을 기대해볼 수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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