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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기금운용 전문가 13명 채용…"30명 더 충원"

등록 2017.11.29 18: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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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지은 기자 = 국민연금공단은 올해 제2차로 기금운용 전문가 13명을 뽑아 임용장을 수여했다고 29일 밝혔다.

공단은 공개경쟁 채용형식을 통해 투자실무 경력을 갖춘 전문가들을 선발했다. 자격요건은 책임운용역 7년 이상, 전임운용역 3년 이상이다.

이번에 새로 뽑은 13명을 포함해 국민연금은 올해 국내외 증권투자·대체투자·리스크관리 등 기금운용 업무 전반에 걸쳐 총 26명의 기금운용 전문가를 채용했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채용은 지난 6월에 공고한 건으로 현재 공석인 해외대체실장, 인프라팀장 선발 등과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은 이른 시일 안에 정원에 모자란 30여명의 기금운용인력을 3차로 뽑을 예정이다.

김성주 이사장은 "우수한 기금운용 인력을 확보·유지해 나가기 위해 운용직 처우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대한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해 앞으로 30년 연금의 미래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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