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이스북
  • 트위터
  • 유튜브

제주항서 여객선끼리 충돌 사고…인명피해 없어

등록 2017.12.16 20:33:17

  • 이메일 보내기
  • 프린터
  • PDF
【제주=뉴시스】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전경. (뉴시스DB) woo1223@newsis.com

【제주=뉴시스】제주해양수산관리단 전경. (뉴시스DB) [email protected]

【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16일 오후 6시4분께 제주시 건입동 제주항 6부두에 입항 중이던 카페리 S호(1만5180t·승선원 24명)가 7부두에 접안해 있던 여객선 B호(6626t·승선원 23명)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 따르면 이 사고로 S호 선수 우현 상부가 손상되고 B호 선미 좌측에 있던 램프 와이어로프 및 고정용 고리가 휘어졌다.

당시 제주항 내에는 17~18m/s 북서풍이 강하게 불고 최고 2m의 파고가 일었다.

다행히 두 여객선에 승객이 타고 있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사안전감독관은 17일 오전 현장 점검에 나서 정확한 사고 원인을 파악할 예정이다.

 [email protected]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