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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때린 뒤 사과한 개그맨 서승만 "당분간 참겠다"

등록 2024.05.02 18: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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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때린 뒤 사과한 개그맨 서승만 "당분간 참겠다"


[서울=뉴시스] 최희정 기자 = 최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저격하는 글을 올렸다가 논란이 되자 돌연 사과했던 개그맨 서승만씨가 이번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서씨는 지난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무리 씹고 음해해도 당분간 참을께…나를 잘 모르는구나?"라고 썼다.

이에 지지자로 추정되는 일부 누리꾼들은 "똥이 무서워서 피합니까 더러워서 피하지요" "대응하지 마세요", "힘내세요. 안티가 많이 있다는 건 인기가 많이 있다는 거 아닐까요" 등의 댓글을 올려 서씨를 응원했다.

대상이 누구인지 밝히진 않았으나, 서씨가 조국 대표를 저격한 뒤 자신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면서 그들을 겨냥한 글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앞서 서씨는 지난 24일 페이스북에 "우려하는 마음에 싫어하실 듯한 글 몇 번 썼더니 페친 끊으셨네? 에구 참 서운하네요"라고 적었다. 주어를 밝히지 않았지만 댓글을 통해 조 대표를 저격한 것이 드러났다.

이후 논란이 확산되자 서씨는 "저 때문에 혹시 조금이라도 피해가 갈까 봐 심사숙고 하겠다"며 돌연 태도를 바꿨다.

22대 총선에서 더불어민주연합 비례대표로 출마했던 서씨는 대표적인 '친명' 연예인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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