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공정무역카페 마을 만든다
구는 10월부터 재단법인 행복한나눔과 함께 공공기관과 지역 내 카페에 전시판매대를 설치하고 있다.
전시판매대는 700㎜×1520㎜ 크기다. 동영상을 재생하는 화면을 통해 공정무역을 홍보한다. 판매대에 전시된 공정무역 상품을 주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전시판매대가 설치된 공정무역카페는 강서구청 매점, 공항동주민센터, 겸재정선미술관, 강서희망가게, 사회적기업 조이카페 등이다. 허준박물관과 국제 NGO 단체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 커피전문점과 협력을 강화해 공정무역카페를 늘려 지역 주민들이 쉽게 공정무역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전에 비교하면 공정무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직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도는 높지 않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카페를 통해 착한 소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Copyright © NEWSIS.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