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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정무역카페 마을 만든다

등록 2017.12.29 16: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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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공정무역카페 마을 만든다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주민들에게 착한 소비를 알리고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강서구와 함께하는 공정무역카페 마을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10월부터 재단법인 행복한나눔과 함께 공공기관과 지역 내 카페에 전시판매대를 설치하고 있다.

 전시판매대는 700㎜×1520㎜ 크기다. 동영상을 재생하는 화면을 통해 공정무역을 홍보한다. 판매대에 전시된 공정무역 상품을 주민들이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전시판매대가 설치된 공정무역카페는 강서구청 매점, 공항동주민센터, 겸재정선미술관, 강서희망가게, 사회적기업 조이카페 등이다. 허준박물관과 국제 NGO 단체에도 설치될 예정이다.

 구는 앞으로 지역 내 커피전문점과 협력을 강화해 공정무역카페를 늘려 지역 주민들이 쉽게 공정무역에 참여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예전에 비교하면 공정무역에 대한 인지도가 높아졌지만 아직 주민들의 인식과 참여도는 높지 않다"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공정무역카페를 통해 착한 소비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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