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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아제르바이잔에 직업훈련 노하우 전수

등록 2018.01.26 06: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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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2018.01.25(제공=산업인력공단 홈피 캡쳐)

【서울=뉴시스】한국산업인력공단 전경.2018.01.25(제공=산업인력공단 홈피 캡쳐)


【서울=뉴시스】강세훈 기자 =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아제르바이잔에 직업훈련 노하우를 전수한다.
   
 26일 산업인력공단에 따르면 정부는 대외경제협력기금(EDCF)을 활용해 아제르바이잔 수도 바쿠에 직업훈련센터를 건립키로 했다.

 대외경제협력기금은 개발도상국에 자금을 협력하고 경제개발을 지원하면서 우리나라의 국제적 지위 향상에 상응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1987년 6월1일 설립된 정부의 개발원조자금이다.

 총 사업비는 2200만달러(약 240억원)로 연면적 1만511㎡(약 3185평)에 IT직종 등 총 8개의 훈련과정이 들어서며 내년 6월 완공 예정이다.

 산업인력공단은 아제르바이잔 직업훈련센터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센터 관리자와 교사를 대상으로 초청연수 과정을 지원하고 우리나라 직종별 전문가 파견과 8개 공과 실기교재 개발 등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한다.

 김동만 이사장은 행사후 제이훈 바이라모브(Jeyhun Bayramov) 교육부 장관대행과 면담을 갖고 아제르바이잔 국내기능경기 개최와 국제기능올림픽대회 조직위원회 회원국 가입을 위한 지원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김 이사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현지 청년들의 역량 향상에  도움을 주고 세계 속에 기술강국 코리아를 알릴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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