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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내 시설·행사정보 스마트폰 잠금화면서 본다

등록 2018.03.19 11: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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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울시정이 '버즈스크린' 제휴사 앱을 통해 스마트폰 잠금화면상에서 제공되는 모습.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서울시정이 '버즈스크린' 제휴사 앱을 통해 스마트폰 잠금화면상에서 제공되는 모습. 2018.03.19. (사진 = 서울시 제공)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임재희 기자 = 앞으로 서울시내에서 열리는 무료행사나 새로 여는 시설 등 시민에게 필요한 정보를 스마트폰 잠금화면에서 바로 볼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스마트폰 잠금화면 광고·미디어 플랫폼인 '버즈스크린'과 제휴를 맺고 서울시정을 20일부터 제공키로 했다고 19일 밝혔다. 버즈스크린 제휴사중 공공기관은 이번이 처음으로 광고비 없이 콘텐츠가 노출된다.

 시 정보는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스마트폰 이용자 가운데 티머니, OK캐시백, L포인트, CJ ONE, LG U+, 시럽 월렛, 비씨카드, 하나멤버스 등 40여개 '버즈스크린' 제휴사 앱을 통해 제공된다.

 더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은 시민은 스마트폰 잠금화면 상에서 터치만 하면 누리집을 방문하지 않아도 서울시 뉴스 사이트인 '내 손안에 서울(mediahub.seoul.go.kr)' 해당 페이지로 바로 연결할 수 있다.

 '버즈스크린' 이용자는 월 평균 470만명에 달해 '내 손안에 서울' 방문자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시는 기대했다.

 유연식 서울시 시민소통기획관은 "스마트폰을 통한 미디어 소비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어 모바일을 활용한 홍보에 무게를 실을 필요가 있다"며 "향후 시정 노출 및 연동 수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한 후 홍보효과에 따라 시가 보유한 다른 매체도 확대 적용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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