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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웨덴 외교장관 '리용호 방문' 공유

등록 2018.03.19 1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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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뉴시스】권현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존 설리번 미 국무부 장관 권한대행을 만나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8.03.15.  stoweon@newsis.com

【인천공항=뉴시스】권현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미국 워싱턴 DC에서 존 설리번 미 국무부 장관 권한대행을 만나 남북-북미 정상회담 성공을 위한 한미 공조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1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2018.03.15. [email protected]

【서울=뉴시스】김지훈 기자 = 강경화 외교장관이 마고 발스트롬 스웨덴 외교장관과 양자회담을 열어 리용호 북한 외무상의 스웨덴 방문 결과를 공유했다고 외교부가 19일 밝혔다.

 유럽연합(EU) 외교이사회 참석차 벨기에를 방문 중인 강 장관은 18일(현지시간) 발스트롬 장관을 만났다.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반도 정세 관련 한미 간 협의 결과를 공유했으며, 발스트롬 장관은 리용호 외무상의 스웨덴 방북 결과를 설명했다.

 발스트롬 장관은 또한 중립국감독위원회 일원이자 현재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서 한반도 평화와 안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지속해 나가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고 외교부는 덧붙였다.

 한편 리용호 외무상 지난 15~17일(현지시간) 스웨덴을 방문해 양자 외교장관회담을 진행한 바 있다. 그는 곧바로 귀국길에 올랐으며, 19일 현재 중국 베이징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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